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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사 대립으로 개막 여부가 불투명했던 메이저리그가 다음 달 시작될 전망입니다. '60경기짜리 미니 시즌'이어서 선수들의 연봉은 대폭 줄어들게 됐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시즌 개막에 대해 구단 측과 선수노조가 끝내 합의를 이루지 못하자,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지난 3월 맺은 노사 협정에 따라 총재 직권으로 시즌을 개막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사무국이 제시한 시즌 대비 훈련 계획과 코로나19 대책에 선수 노조가 내일(24일) 새벽까지 동의하면 개막은 확정됩니다.
현지 매체들은 7월 24일쯤 개막해 정상적인 시즌의 37%인 팀당 60경기씩 치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선수들도 37%의 연봉만 받게 됩니다.
올해 연봉이 2천100만 달러였던 추신수는 770만 달러, 2천만 달러였던 류현진은 740만 달러만 받게 됩니다.
7월 1일 시작될 예정인 시즌 대비 훈련은 최근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플로리다와 애리조나의 스프링캠프 훈련장 대신 각 팀의 연고 도시에서 치르기로 했는데, 캐나다가 지난주 미국 국경 봉쇄를 연장한다고 발표해 류현진의 소속팀 토론토 구단은 훈련장 물색부터 어려움을 겪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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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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