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세르비아로 돌아갔던 덴버 너깃츠 센터 니콜라 요키치(2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검은 손을 피하지 못했다.
'ESPN'은 24일(한국시간) 요키치가 고향 세르비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미국 입국이 지연될 것이라고 전했다.
요키치는 지난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주일 내로 미국 입국이 허용될 예정.
니콜라 요키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요키치는 시즌이 중단되기전까지 65경기에서 평균 20.2득점 10.2리바운드 6.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덴버는 43승 22패로 서부컨퍼런스 3위에 올라 있다.
한편, ESPN NBA 전문 기자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는 NBA 구단들이 격리 시즌 합류를 앞두고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면서 적지 않은 수의 확진자 수에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 서부컨퍼런스 참가팀의 경우 지난주 네 명의 확진자가 보고됐다고 전했다.
그는 플레이오프 진출권에 들어가 있는 팀들의 경우 시드 결정전의 중요성이 크지 않기에 걱정이 덜하지만, 플레이오프 진출이 보장되지 않은 팀들에게는 큰 걱정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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