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머런 챔프 / 사진=Gettyimag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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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캐머런 챔프가 코로나19 에 감염됐다.

PGA 투어는 23일(한국시각)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을 앞두고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챔프가 양성 반응을 보였다"면서 "챔프는 기권처리 됐으며, 질병통제센터의 가이드에 따라 10일 간 격리 조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챔프는 지난주 진행된 RBC 헤리티지에는 출전하지 않았으며, 이번주 열리는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 참가하기 위해 대회 전에 받는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양성이 확정됐다.

챔프는 "현재 아무런 증상은 없다. 검사 결과에서 양성이 나왔을 때 너무 놀랐고, 실망스러웠다. 하지만 지금은 필요한 조치에 충실히 따라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다른 사람들을 보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