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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POP이슈]아이유, 악플러들 고소→벌금형 선고 "앞으로도 강경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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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아이유/사진=헤럴드POP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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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아이유 측이 고소한 일부 악플러들이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앞서 아이유에 대한 악의적 비방, 허위 사실 유포, 성희롱, 사생활 침해, 인신공격 및 명예훼손 등 악성 게시물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법적 대응을 실시할 것을 공지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한 진행 상황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자체 모니터링 및 팬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제보들을 통해 수집된 증거 자료를 바탕으로 법무법인 신원을 통해 수사기관에 수차례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소속사 측은 "이들 중 일부 가해자는 과도한 비방과 무분별한 악플을 다수 게시해 형법상 모욕죄 및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기소됐고, 그 죄질의 심각성이 상당해 재판부의 직권으로 검사가 구형한 벌금보다 더 높은 무거운 벌금형을 선고했다. 그 밖의 다른 가해자들도 수차례 소환 조사를 완료했으며, 현재 수사 진행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존에 공지한 바와 같이, 당사는 이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료 수집과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히 대응할 예정이다"며 "아티스트 아이유와 아이유를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들을 비방할 목적의 악성 게시물을 근절하기 위해 정기적인 형사 고소 및 민사상 손해 배상 청구 등 민·형사상의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아이유의 소속사가 악플러들을 향해 칼을 빼든 가운데 고소 진행 상황을 공유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아이유는 현재 영화 '드림'(가제) 촬영에 한창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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