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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아이유 악플러들 벌금형 선고…아이유 측 “강력 대응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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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가수 아이유에 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악의적인 댓글을 단 악플러 일부가 강력한 처벌을 받았다.

아이유의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자체 모니터링 및 팬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제보들을 통해 수집된 증거 자료를 바탕으로 법무법인 신원을 통해 수사기관에 수차례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고소 사실을 전했다.

소속사는 “이들 중 일부 가해자는 과도한 비방과 무분별한 악플을 다수 게시하여 형법상 모욕죄 및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기소되었고, 그 죄질의 심각성이 상당하여 재판부의 직권으로 검사가 구형한 벌금보다 더 높은 무거운 벌금형을 선고했다”고 알렸다. 더불어 “그 밖의 다른 가해자들도 수차례 소환 조사를 완료하였으며, 현재 수사 진행 중에 있다”고 진행상황을 알렸다.

소속사는 악플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소속사는 “기존에 공지한 바와 같이, 당사는 이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료 수집과 자체 모니터링을 통하여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대응할 예정”이라며 “아티스트 아이유와 아이유를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들을 비방할 목적의 악성 게시물을 근절하기 위해 정기적인 형사 고소 및 민사상 손해 배상 청구 등 민·형사상의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취했다.

악플러 고소에 큰 힘이 된 것은 아이유의 팬들. 이번 고소 역시 아이유 팬들의 제보로 이뤄졌다. 소속사는 “꾸준한 제보를 부탁한다”며 당부의 말을 남겼다.

앞서 EDA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 비방, 허위 사실 유포, 성희롱, 사생활 침해, 인신공격 및 명예훼손 등 악성 게시물을 대상으로 법적 대응할 것을 경고했으며, 이를 토대로 법무법인을 통해 형사 고소를 진행했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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