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 AFP=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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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메이저리그 2020시즌을 앞두고 추신수(38·텍사스 레인저스)와 최지만(29·탬파베이)이 각 소속팀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메이저리그 구단은 29일(한국시간)까지 메이저리그 구단으로부터 2020시즌을 치를 60인의 예비명단을 사무국에 제출했다. 각 구단은 이중 30명을 추려 2020시즌을 치르게 된다.
텍사스는 60인에서 5명 모자란 총 55명의 선수를 예비명단에 포함시켰다. 투수 27명, 포수 7명, 내야수 11명, 외야수 10명이다. 60명의 선수를 등록할 수 있는 만큼 추후 선수를 추가할 가능성도 있다.
추신수는 외야수 중 한 명으로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4시즌을 앞두고 텍사스와 7년 간 총액 1억3000만달러에 계약했던 추신수는 올해가 마지막 시즌이다. 지난해 지명타자와 코너 외야수로 출전하며 타율 0.265 24홈런 61타점의 성적을 올렸다.
텍사스는 오는 7월4일부터 홈 구장인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공식 훈련에 돌입한다.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 AFP=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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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은 탬파베이 예비명단에 포함됐다. 탬파베이는 투수 30명, 포수 5명, 내야수 15명, 외야수 10명으로 예비명단을 채웠다.
최지만은 2019시즌 탬파베이에서 12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1 19홈런 63타점으로 커리어 하이 성적을 남겼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개막이 늦어진 사이 최지만은 국내에 머물며 시즌을 준비하다 지난 23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탬파베이는 홈구장인 트로피카자 필드와 스프링캠프 홈구장 샬럿스포츠파크 두 곳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최지만 등 주전급 선수들은 트로피카나필드에서 2020시즌 개막을 준비한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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