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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김미려, 악플러에 경고 "한번 더 내 새끼 건드리면 물어뜯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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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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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노을희 인턴기자]

개그우먼 김미려가 악플러에 경고했다.

김미려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만 좀 합시다. 이건 그나마 유해서 제가 공개합니다. 과거에 악플 남기셨던 분들 다행인 줄 아세요. 캡처는 다 해놨지만요"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누리꾼이 김미려의 자녀 사진에 "이상한데"라는 댓글을 단게 캡처돼 있다. 이를 본 김미려는 "뭐가 이상한데", "확실히 얘기해 주세요. 악플이면 저도 고소할 테니까. 상대 잘 고르시고 내 새끼 건들지 마세요", "내가 고소당하는 일이 있더라도 내 자식한테 이상하게 말하면 가만있지 않아요"라고 경고했다.

김미려는 이어 "그쪽은 뭐가 이상한지. 이게 직업이신가요? 내 새끼한테 악플 남기시는 분들 답글 달아주길 원하시는 거예요?"라며 "어떻게 관심을 가져줄까요? 이왕 남기실 거 세게 남기시지 유하게 남기셔서 고소는 안 하고 공개만 할게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 번만 더 내 새끼 건드리면 진짜 물어뜯어요. 나 착하지만 지독한 사람이에요"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방송인 장영란은 "미려야 파이팅"이라는 댓글로 김미려를 응원했다.

누리꾼들 역시 "누가 자식을 건드립니까", "왜 예쁜 아이한테..", "미려언니 잘하셨어요. 나 건드는 건 참아도 부모님, 자식 건드는 건 못참아요"라며 연예인의 아이에게 악성 댓글을 다는 행태에 분노했다.

<다음은 김미려 SNS 글 전문>

그만 좀 하십시다...이건 그나마 유~~~해서 제가 공개합니다.

과거에 악플 남기셨던 분들 다행인 줄 아세요. 캡쳐는 다 해놨지만요. 홍홍. 사진이라도 있으면 같이 악플 남기죠. 그쪽은 뭐가 이상한지. 이게 직업이신가요? 내새꾸한테 악플 남기시는 분들 답글 달아주길 원하시는 거에요? 어떻게 관심을 가져줄까요? 이왕 남기실 거 씨~게 남기시지 유하게 남기셔서.

고소는 안하고 공개만 할게요. 당신의 계정!!!!내 사진 올리면 악플 남겨요. 한번만 더 내새끼 건드리면 진짜 물어 뜯어요. 나 착하지만 지독한 사람이에요.

stpress2@mkinternet.com

사진| 김미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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