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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현장] '위클리' 먼데이, 에이핑크 오랜 팬으로 성덕돼 기뻐 "선배들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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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동생그룹 걸그룹 '위클리(Weeekly)'가 30일 데뷔 무대를 펼쳤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위클리(이수진, 먼데이, 지한, 신지윤, 박소은, 조아, 이재희)의 데뷔 미니앨범 ‘위 아(We are)’ 쇼케이스가 열렸다.
아주경제

신인 걸그룹 위클리 먼데이가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열린 데뷔 미니앨범 '위 아(We are)'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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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가 에이핑크 이후 10년 만에 신규 론칭하는 걸그룹 ‘위클리’는 JTBC ‘믹스나인’의 소녀 센터 출신 이수진을 포함 먼데이, 지한, 신지윤, 박소은, 조아, 이재희 등 평균연령 만 17세 멤버 7명으로 구성됐다.

데뷔 리얼리티에 보미, 초롱선배가 함께 하는 등 같은 소속사 선배인 '에이핑크'가 이들의 데뷔에 큰 역할을 해줬다. 이에 ​조아는 "데뷔전에 리얼리티 ‘원더케이’를 통해 저희를 선 보여드렸는데 2화에 에이핑크 선배님들이 출연해주셨다. 분위기를 편하게 만들어주고 조언을 많이해주셨다"고 말했다.

특히 먼데이는 오랜 에이핑크 팬으로 성덕이 된 셈. 먼데이는 "초등학교때부터 팬클럽에서 열일했다. 에이핑크 선배님들 뒤를 이어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위클리 첫 번째 미니앨범 ‘위 아’는 평범하면서도 매일 특별한 10대 소녀들의 못 말리는 일상과 특유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Tag Me (@Me)'를 포함 총 5개 트랙이 담긴 이 앨범은 CODE9, MARCO, Tasco(makemine works), Junzo, 서지음, danke 등 유명 프로듀서진은 물론 멤버 중 신지윤이 2개 자작곡을 수록하며 위클리만의 개성과 진정성을 모두 담았다.

이 중 타이틀 곡 ‘Tag Me (@Me)’는 위클리의 '아이덴티티'를 가장 절묘하게 그려낸 펑키한 팝 댄스 넘버로, 10대들만의 타임라인을 옮긴 솔직, 발랄한 가사와 멤버들의 청량 보이스가 연신 상큼한 에너지를 선사하는 곡이다.

한편 위클리는 30일 8시 네이버 V 라이브를 통해 데뷔 첫 쇼케이스를 온라인 생중계하고 국내외 팬들과 만난다.
장윤정 기자 linda@ajunews.com

장윤정 linda@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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