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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높은 계약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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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경북 포항시에서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이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비교적 높은 계약률을 기록 중이다.

경상북도가 공개한 미분양 현황 통계 자료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포항시 미분양(민간분양)은 전월 2463가구 대비 542가구 증가한 총 3005가구다.

지난 2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의 미계약 물량이 반영되면서 증가한 것인데 이 단지의 총 가구수가 1668가구였던 것을 감안해 역산하면 계약률은 약 60%대 중반으로 추정된다.

이와 관련해 업계에서는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의 계약률이 기대 이상으로 높다고 평가한다.

익명의 한 관계자는 “포항의 시장 상황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 계약률이 나왔다는 건 매우 긍정적인 신호”라면서 “최근 인허가 물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데다가 분양가 상승세는 이어지고 있어서 이 단지의 계약률은 더 빠르게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귀띔했다.

실제로 부동산시장에서는 2~3년 뒤에는 공급 대란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부동산 경기 위축 영향으로 공급량이 크게 감소하고 있는 데다가 분양가 상승과 부동산 PF 위기까지 겹쳐서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2024 주택·부동산 경기전망’ 자료에 따르면 24년 인허가 물량은 약 35만가구로 예상돼 큰 폭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지난 21년과 22년에 각각 54만가구와 52만가구 수준의 인허가가 이뤄졌음을 감안하면 20만 가구에 가까운 감소폭이다.

여기에 주요 건설자재 수급 문제까지 겹쳐 분양가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지난 2월 발표한 ‘건설경기 변화에 따른 주요 건설자재 수요 동향 및 전망’ 자료에 따르면 국내 건설공사비 지수는 최근 3년(2020년 11월~2022년 11월)간 27.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견건설사를 중심으로 부동산 PF 리스크가 더욱 확대되며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부산의 중견 건설사인 남흥건설과 익수종합건설이 최근 부도 처리됐다. 광주에서는 시공능력평가 99위를 기록한 한국건설이 법인 회생절차 개시 신청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은 이러한 우려에서 벗어나 있는 까닭에 계약률이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은 시공능력평가 4위의 현대엔지니어링과 7위의 포스코이앤씨가 함께 짓는 컨소시엄 사업으로 사업 안정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각 건설사의 기술과 노하우를 집약해 더욱 우수한 상품성을 기대할 수 있다.

입지 역시 우수하다. 단지는 포항시 내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포항시 남구 중심 생활권에 위치한다. 포항시청을 중심으로 형성된 각종 인프라와 영일대 호수공원 등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으며 포항성모병원, 이마트, 롯데마트, 이동종합시장 등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교육시설이 풍부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도가 기대된다. 대이초, 이동중, 포항제철고 등 초·중·고교 통학이 가능하며, 이동의 학군과 학원가 등 우수한 명문 교육 여건까지 갖췄다.

단지 가까이에 포스코대로와 희망대로를 통해 포항 시내 이동을 빠르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포항IC, 7번 국도, 31번 국도가 인접해 포항 전역 및 타지역으로의 이동이 쉽다. 거기에 포항고속·시외버스터미널, KTX포항역 등 광역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다.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이 되는 단지들은 대규모 공원과 함께 조성되어 녹색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고 공원 내 시설들을 마치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처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거 선호도가 매우 높다.

이 단지는 최근 계약금 5% 특별분양 조건을 추가해 초기 자금부담을 더욱 줄였다. 현재 선착순으로 계약을 진행하고 있고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1~6회차), 발코니 무상 확장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에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에 관심이 있는 수요자라면 남은 동호수 중에서 빠른 선점이 필요한 상황이다. 입주는 2027년 9월로 예정돼 있다.
아주경제=최송희 기자 alfie3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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