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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곽영래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3연승을 달렸다.
키움은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11-2로 승리했다.
승리를 거둔 키움 손혁 감독이 이승호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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