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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POP이슈]데이식스 제이, 소속사에 불만 표출→"오해 많았다" 사과..JYP도 주의 약속(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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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데이식스 제이/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데이식스 멤버 제이가 소속사를 향해 저격성의 글을 올렸지만 이내 사과했다. JYP 역시 입장을 밝혔다.

지난 29일 데이식스 제이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왜 제 다이브 내용은 올리지 않냐"며 JYP엔터테인먼트를 향한 저격글을 올렸다.

그리고 그는 오늘(30일) 역시 비슷한 내용의 글을 올렸다. 제이는 "최근만 들어서 팟캐스트도 있었고, 페이스북 파이팅한 것도 있었고, 88rising이랑 한 콜라보도 있었는데 왜 제가 하는 활동들은 항상 (데이식스 공식 트위터에) 안 올려주시죠?"라며 "유튜브도 저는 온갖 욕 다 먹어가면서 눈치보면서, 빌면서 겨우 허락받고, 혼자서 다하고, 결국 회사 사람들이 좋게 보지 않는다는 의견으로 jaesix 접게 됐는데, 왜 다른 멤버는 매니저 분들이 스케줄 표도 만들어 주고 회사가 콘텐츠 비용도 도와주고, 회사 직원 분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좋게 좋게 할 수 있는 거죠?"라고 불만을 표출했다.

제이의 폭로글은 논란으로 번졌고 데이식스 멤버들 사이의 불화설로 몸집을 키웠다. 소속사 JYP와의 불화뿐만 아니라 멤버들 사이에서도 불화가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들이 연이어 나온 것.

이에 제이는 "방금 회사랑 대화를 다시해보니 오해가 많았던것 같다"며 "제가 표현하고 싶었던 부분은 회사와 저의 개인적인 문제였고 멤버들과는 전혀 관련이 없고 그럴 것이라 생각조차 못했다"고 오해를 불식시켰다. 멤버들과의 문제가 아닌 회사와의 개인적인 문제였다고 선을 그은 것. 회사와의 문제 또한 오해였다고 밝히기도. 제이는 "제 짧은 생각으로 인해 걱정 끼쳐 드린 마이데이분들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또한 JYP 측 역시 "회사와 멤버, 서로 간에 오해로 발생한 일을 대화를 통해 잘 풀었다. 앞으로 이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세심히 주의하고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데이식스 제이는 소속사와의 불화, 더 나아가 멤버들과의 불화설이 의심됐지만 논란을 해결하고 해프닝으로 넘어가게 됐다. 이번 일을 계기로 대중들에게 더욱 좋은 모습만 보이기를 바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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