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탄 풍경 '해변의 여인' 표지 사진 |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포크 그룹 자전거 탄 풍경이 가수 나훈아의 노래를 레게풍으로 재해석해 들고나온다.
자전거 탄 풍경 측은 1일 정오에 1971년 나훈아가 발표한 '해변의 여인'을 리메이크해 발매한다고 이날 밝혔다.
편곡에 참여한 강인봉은 "팝 발라드 분위기로 많은 사랑을 받은 나훈아의 원곡을 소프트 레게풍으로 편곡해 경쾌함과 세련된 감각을 살렸다"고 전했다.
이들은 코로나19로 지친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자 데뷔 후 처음으로 군무도 선보일 예정이다.
강인봉, 송봉주, 김형섭으로 구성된 자전거 탄 풍경은 2001년 데뷔한 정통 포크 트리오다.
영화 '클래식'에 삽입되기도 한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을 비롯해 '그렇게 너를 사랑해', '그래서 그랬던 거야' 등의 대표곡이 있다.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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