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리오넬 메시가 개인 통산 700골을 달성했습니다.

메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5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골키퍼를 속이는 파넨카 킥으로 골을 추가했습니다.

소속팀과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뛴 모든 공식경기에서 넣은 700번째 골로, 메시는 축구 역사상 700골을 달성한 일곱 번째 선수가 됐습니다.

지난해 10월 메시보다 먼저 700골을 돌파한 유벤투스의 호날두는 이탈리아 프로축구 경기에서 3경기 연속골을 작성하며 팀의 3 대 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호날두는 제노아와의 원정경기에서 1 대 0으로 앞서가던 후반 11분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골문을 갈랐습니다.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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