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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장예원, 동생 장예인과 실험견 비글 위해 사료 기부 “늘 고민만 하다 실천하니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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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장예원 SBS 아나운서(사진)가 실험견 비글을 위해 사료를 기부했다. 장 아나운서는 SBS 교양 프로그램 ‘TV 농물농장’의 진행을 맡고 있다.

그는 지난달 30일 인스타그램에 “지난 동물농장 방송을 통해 실험견 비글에 관한 이야기를 접했다”고 운을 떼면서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장 아나운서는 사료를 품에 안고 미소를 지으며 밝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는 이어 “알고는 있었지만 실험견의 임무를 마치고 세상에 처음으로 발을 내딛는 친구들을 보니 마음이 쓰이더라”며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내준 실험견들. 이제는 새로운 견생을 위해 우리가 보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약하지만 동생인 장예인 아나운서 그리고 하림펫푸드와 함께 비글구조네트워크에 사료 400㎏을 기부했다”며 “늘 고민만 하다가 실천하니 우리가 더 행복해지더라”며 기부 소감을 알렸다.

마지막으로 “이 글은 많은 분이 한 번 더 유기견, 실험견 비글에 대해 생각해주기를 바라며 적었다”며 “발랄한 성격이 장점인 그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가족이 되어 더 행복해져라”고 입양을 권유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괴로웠던 개들이 행복하기를 바란다”,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얼굴도 마음씨도 예쁜 자매” 등 장예원. 장예인 아나운서와 실험견 비글을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예원은 현재 SBS 예능 ‘본격연예 한밤’과 SBS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 진행도 맡고 있다.

이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tkadidch98@segye.com

사진=장예원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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