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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지역 상생이란 이런 것' XGOLF 연습장에 무료 아쿠아존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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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엑스골프(XGOLF)가 지역 상생을 위한 특별한 놀이공간을 마련했다.

XGOLF는 1일 장한평에 위치한 골프연습장에 아쿠아존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탓에 지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지역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아동뿐만 아니라 XGOLF 연습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한다.

아쿠아존은 어린이 약 15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풀장과 워터 슬라이드, 바비큐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6세부터 13세 아동이 이용할 수 있고, 보호자 동반은 필수다.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장하고 오후 1시부터 한 시간 동안 브레이크 타임을 갖는다. 월요일은 문을 열지 않는다.

예약 1팀 당 최대 3시간동안 이용할 수 있고, 단체예약은 유선으로 별도 문의해야 한다. XGOLF측은 지역 아동 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담 직원을 배치해 우선 예약방식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아쿠아존 입구에는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방문자 발열체크와 풀장, 화장실 수시 소득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대책도 세심하게 세워뒀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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