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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PGA투어 6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통산 4승' 캠벨 양성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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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채드 캠벨.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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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6번째 선수가 나왔다.

PGA투어는 1일(한국시간) "채드 캠벨(미국)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이번 주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PGA투어 통산 4승을 기록한 캠벨은 시즌 재개 후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 출전했지만 컷 탈락했다. 이후 대회에 결장하다 이번 주 대회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무산됐다.

최근 PGA투어 선수들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달 RBC 헤리티지에 출전했던 닉 와트니(미국)를 시작으로 데니 매카시(미국), 딜런 프리텔리(남아프리카공화국), 해리스 잉글리시(미국) 등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선수 중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6명이다.

PGA투어는 3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 클럽(파72·7340야드)에서 열리는 로켓 모기지 클래식으로 시즌을 이어간다.

PGA투어는 이번 대회에 앞서 Δ전세기 이용 선수들에 대한 추가 검사 Δ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아 감염된 선수에 대한 경제적 지원 유보 Δ피트니스 트럭 재배치 Δ대회장에 오기 전 실시한 결과 미확인시 출입 불가능 등의 조치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대응 조치를 강화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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