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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달라진 맨유, 산초 745억 넘으면 안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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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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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신중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1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제이든 산초 영입에 5,000만 파운드(약 745억 원) 이상을 지불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산초는 유럽 최고의 재능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유망주를 넘어 이미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의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만 리그 32경기(교체 7회) 17골 16도움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쌓으며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성장하고 있다.

이에 다양한 구단들이 그를 원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구단이 맨유다. 맨유는 산초를 새로운 7번으로 생각하며 그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몸값이 변수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산초의 이적료로 무려 1억 3,000만 유료(약 1,760억 원)를 원하고 있다.

맨유는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산초 영입 제안을 보내지 않았지만 5,000만 파운드(약 745억 원) 정도의 제안을 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재정적 어려움이 겹친 상황, 많은 돈을 쓸 수 없다는 입장이다. 맨유는 이보다 낮은 금액을 원한다.

산초의 계약기간은 2022년까지다. 도르트문트가 많은 이적료를 받으려면 이번 여름에 그를 보내야 한다. 물론 1년 뒤 그를 보낼 수 있지만 그때면 이적료는 더 떨어진다. 과연 맨유가 산초를 영입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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