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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초대형 FA부터 메이저리거로서 삶까지…류현진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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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류현진의 야구 인생을 담은 ‘코리안 몬스터’의 티저 이미지.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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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류현진은 메이저리그의 정상급 투수로 올라서기까지 어떤 도전과 성장을 거쳤을까.

tvN은 류현진의 일상을 다룬 특집 다큐멘터리 ‘코리안 몬스터-그를 만든 시간’을 오는 28일 첫 방송한다고 1일 밝혔다.

이 다큐멘터리는 초대형 FA부터 메이저리거로서의 삶, 가족들이 말하는 인간 류현진 등 그의 모든 것을 다룰 예정이다.

류현진은 2006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에서 데뷔한 뒤 2013년 LA 다저스에 입단하며 미국 프로야구 무대에 입성했다. 지난해에는 ‘8000만 불의 사나이’로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팀을 옮겼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한화 시절부터 토론토까지 세 팀의 유니폼을 입고 투구하는 류현진의 모습이 그려져 다큐멘터리가 이 과정을 모두 담아낼 것임을 예고했다.

연출을 맡은 박종훈 PD는 “류현진 선수는 조용하고 무뚝뚝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굉장히 유머 있고 다정다감한 캐릭터”라며 “그의 가족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식지 않는 야구에 대한 열정 등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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