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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스브스夜] '런닝맨' 강훈, 피오 향한 지예은 플러팅에 "왜? 원래 나였잖아요" 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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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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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지예은과 강훈의 러브라인이 계속됐다.

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파트너를 잘 만나야 행운이 찾아오는 굿앤배드 파트너 레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드라마 '굿파트너'의 주연 배우인 남지현, 피오와 함께 굿 앤 배드 파트너 레이스를 펼쳤다.

가방 안에 든 게 좋은 거면 굿 파트너, 나쁘면 배드 파트너로 이들은 서로 자신이 굿 파트너라고 주장하고 이를 본 나머지 멤버들은 누가 진짜 굿 파트너인지 선택해야 하는 것.

잘 고르면 혜택, 나쁜 걸 고르면 고생길이 예약되어 있었다. 또한 만약 거짓말에 속아 배드 파트너를 선택한 인원이 많으면 배드 파트너는 좋은 것을 얻고 굿 파트너가 나쁜 것을 얻게 되는 것.

가장 먼저 유재석과 김종국이 자신의 운명이 걸린 가방을 골랐다. 그리고 두 사람은 각자 자신이 굿 파트너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유재석은 준비된 문구를 버벅거리며 읽었고, 이에 거짓말이 들통나 웃음을 자아냈다.

강훈과 피오도 각각 가방을 골라 자신이 굿 파트너임을 어필했다. 강훈은 자연스럽게 문구를 읽어 내려갔다. 이에 멤버들은 "됐다. 더 안 봐도 되겠다"라고 했다.

하지만 피오는 처음부터 횡설수설한 모습을 보여 멤버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또한 그는 적혀있는 대로 읽어보라는 주문에 "디테일하게 소고기 국수라고 써져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우리 제작진이 소고기 국수를 줄 리가 없어"라며 피오의 말은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지예은은 긴 고민 없이 강훈을 선택하겠다고 했다. 그는 "냉면을 고를 거다. 덥잖아요"라고 이유를 밝혔지만 멤버들은 그가 다른 이유 때문에 그런 선택을 했을 것이라 여기며 웃었다.

피오는 문구도 버벅거리며 읽었다. 또한 멤버들은 그가 이야기한 소고기 국수와 불고기 파전이라는 메뉴에 의문을 품었다. 멤버들은 "불고기 파전이라는 게 있어? 그게 뭐야?"라고 했다.

이를 보던 피오는 당황했고, 왜 당황하냐는 질문에 "내가 어필이 안 되는 게 답답하다"라고 말했다.

강훈과 피오를 바라보던 남지현은 웃음을 터뜨렸다. 그는 "두 명과 작품을 다 같이 해서 아는데 피오 오빠는 거짓말하는 거 같다. 강훈 오빠는 뭘 하든 티가 안 날 거 같고 피오 오빠는 배드 파트너면 티 날 거 같은데 티가 나는 그 모습을 그대로 하고 있다"라며 피오가 배드 파트너일 것이라고 추측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후 강훈의 행동도 부자연스러웠다. 그는 문구를 다시 읽어보라는 주문에 버벅거렸고, 비교적 수식어를 짧게 말해 멤버들의 의심을 샀다.

이에 강훈은 "아까는 수식어가 있어도 이번에는 없을 수도 있잖냐"라며 버럭하고 화를 냈다. 그리고 그는 "머리가 꽁꽁 이빨이 얼얼"이라는 수식어를 언급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방송에서 이빨이라는 말 안 써"라며 지적했다. 이에 강훈은 "쓸 수도 있잖아요"라고 다시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고민 끝에 하하와 세찬, 유재석, 김종국, 지석진은 피오를 선택하고 남지현, 송지효, 지예은은 강훈을 선택했다.

하지만 찬스를 쓴 김종국은 강훈이 굿 파트너일 것이라며 마지막으로 자신의 선택을 변경했다. 그러나 이 선택은 틀린 선택이었다. 강훈은 배드 파트너였던 것. 그리고 피오가 언급한 소고기 국수와 불고기 파전은 실제 메뉴인 것으로 드러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도 지예은과 강훈의 러브라인이 이어졌다. 멤버들은 강훈에게 남지현을 챙기라며 두 사람이 잘 어울린다고 했다. 그러자 지예은은 "왜애?"라고 물었다. 선후배 사이가 더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이야기에 지예은은 "왜? 난 강아지상인데? 강아지상은 강아지랑 어울린다"라며 자신이 강훈과 더 잘 어울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남지현은 하관 운명설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남지현과 강훈의 하관이 닮았다고 했다. 그리고 이를 듣던 피오는 "하관은 저랑 세찬이 형이 제일 닮았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멤버들은 남지현과 강훈의 러브라인을 부추겼고, 이에 지예은은 "저는 피오 님이 더 좋아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강훈은 "왜 왜? 원래 나였잖아요"라며 피오에게 플러팅을 하는 지예은을 막았고, 이에 지예은은 혼절할 정도로 기뻐해 멤버들의 응원을 받았다.

한편 이날 벌칙이 걸린 배드 굿 파트너 선택에서 지예은과 강훈, 양세찬은 배드 파트너 남지현을 선택해 체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풀장 물 비우기 벌칙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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