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사강(본명 홍유진)이 9일 남편상을 당했다.
사강의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사강의 남편 신세호 씨가 9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49세. 사강은 슬픔 속에 고인의 빈소를 지키고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0호에 차려졌다. 발인은 오는 11일 오전 10시 20분이다.
사강은 지난 2007년 4세 연상의 신세호 씨와 결혼했고, 슬하에 두 딸을 뒀다. 두 사람은 같은 동네에서 어릴 때부터 알고 지내온 사이로, 연인으로 발전해 부부의 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의 직장 때문에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미국으로 떠났던 사강은 2015년 SBS 육아 예능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하며 남편과 자녀들을 대중에 공개했다. 또 2019년 드라마 '봄이 오나 봄'으로 연기에도 복귀했다.
지난 2021년 사강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남편이 god, 박진영 등의 댄서 출신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밖에도 사강은 '별거가 별거냐', '슈퍼DNA 피는 못 속여' 등에 출연해 가족 이야기를 공개한 바 있다.
특히 사강이 약 2주 전인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3 APAN 스타어워즈'에 참석해 근황을 알렸던 만큼, 갑작스러운 그의 남편상 비보에 누리꾼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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