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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대한양궁협회, 제 37회 올림픽제패기념 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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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대한양궁협회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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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대한양궁협회가 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양궁협회는 1일 "7월3일부터 8일까지 경상북도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제 37회 올림픽제패기념 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림픽제패기념 회장기 양궁대회는 한국양궁에 올림픽 첫 금메달을 선사한 1984년 LA올림픽 제패를 기념하고 영원한 한국 양궁의 발전을 기원하고자 창설된 대회로, 이번 37회 대회는 한국 양궁의 대들보인 대학부, 일반부 66개팀 267명이 참가해 1440라운드 및 올림픽라운드로 대결을 치른다.(컴파운드의 경우 720라운드 및 올림픽 라운드)

협회에서는 지난 6월 개최된 국가대표 선발전 및 대통령기 양궁대회와 마찬가지로 아직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대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인 만큼 각 양궁장의 상황에 적합한 코로나19 관련 대응 메뉴얼을 준비하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 중이다.

이에 이번 대회에서는 개회식 생략, 연습장 비개방, 각 부별 경기 일정 분리, 리커브, 컴파운드 경기장 분리, 외부인 통제 등 경기장에 모이는 인원을 최소화할 계획이며, 경기장 내 전 구역 마스크 착용(선수 경기 중 제외)을 의무화하고, 전문업체를 활용한 방역, 검역, 참가자 문진표(대최 참가전 2주간) 확인을 통해 경기장 안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선수단의 숙소를 예천지역으로 한정하고, 예천군의 협조 하에 숙소 및 대회 시간 외 방역에도 더욱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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