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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체육회 "9일 스포츠공정위 개최, 관련자 엄중 조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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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숙현 선수의 투신 사망에 대해 대한체육회는 안타깝다며 사과하고, 조속한 후속 조치를 약속했습니다.

체육회는 입장문을 통해 오는 9일 대한철인3종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관련자를 엄중 조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체육회 스포츠인권센터는 지난 4월 8일 고 최숙현 선수의 폭력 진정을 받은 즉시, 여성 조사관을 배정해 조사에 착수했다며, 해당 사건은 대구지방검찰청에서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늑장 조사' 의혹이 불거진 데 대해 체육회는, 미온적 대처나 은폐 의혹에 대해서도 관계 기관의 감사와 조사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고 최 선수의 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경주시청 철인 3종 관계자들은 YTN의 연락에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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