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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미셸 위, 출산 열흘 만에 아기와 함께 골프장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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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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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위, 딸 낳고 10일 만에 유모차 끌고 연습장으로. 연합뉴스




재미교포 골프 선수 미셸 위 웨스트(31·사진)가 출산 직후 열흘 만에 골프 연습장으로 향했다.

미셸 위는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유모차를 옆에 두고 연습하는 사진과 동영상을 올린 뒤 ‘케나의 첫 외출, 스탠퍼드 골프 드라이빙 레인지’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지난해 8월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사무국 임원인 조니 웨스트와 결혼한 미셸 위는 지난달 중순 딸 매케나 카말레이 유나 웨스트를 낳았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동료 선수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크리스티 커는 “지금 아기와 어디에 있는 거야”라고 물었고, 티파니 조는 “오 마이 갓, 집으로 가세요. 성취욕 넘치는 사람”이라고 재치 있게 ‘산모’에게 조언했다. 제시카 코르다는 “레츠 고”라며 미셸 위에게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도 미셸 위의 골프 연습 소식을 전하며 “유모차에 탄 딸 케나가 엄마 뒤에서 전망을 즐기고 있다”며 “언젠가 케나도 엄마의 파워풀한 스윙을 배우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골프위크는 또 “미셸 위가 5월 인터뷰에서 12월 US오픈에 출전할 가능성을 언급했다”고 전했다.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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