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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오마베' 장나라, 떠난 고준에 "이렇게 떠나는게 어딨어" 오열…3개월 만에 '재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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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tvN '오마베' 방송캡쳐


장나라와 고준이 3개월 만에 재회했다.

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떠났던 한이상과 장하리가 3개월 만에 재회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이상이 장하리가 수술 이후 오열하는 것을 떠올리며 고민에 빠졌다. 한이상은 장하리와 함께 식사를 하며 "나 호르몬 치료 다시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하리는 "나 아이 내려놨다. 치료 그만 받아라. 일주일에 두세 번씩 주사 맡는 거 마음 아팠다. 이제 하지 말아라. 아까운 시간 힘들게 애쓰지 말고 둘이서 행복하게 지내자"라고 답했다.

이어 전 여자친구 정인아와 우연히 만나고 한이상은 장하리에게 "하리씨 아이 가질 수 있잖아요. 확률이 떨어졌을 뿐인데 왜 포기를 해요? 나 사랑해서 아이 포기하는 거잖아요. 다음에는 뭘 포기할건데"라고 말했다. 이에 장하리는 "나는 우리 사이에 아이는 문제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답했고, 한이상은 "우리 좀 냉정해지자. 사랑만 있으면 될거 같죠? 그러다가 사랑이 아무것도 해결해주지 않을 상황이 오면? 장하리씨 당신은 평범한 가정을 가질 수 있다"라고 장하리를 밀어냈다.

장하리의 "헤어지자는 거예요?"라는 말에 한이상은 "생각할 시간을 주는거다. 힘들지 않고 아무것도 포기하지 않는 그런 인생을 살 수도 있다"라고 말했고, 장하리는 "갑자기 내가 싫어진거냐. 나를 위해서 이러는거면 잘못 생각하는 거다"라며 당황했다. 이에 한이상은 "내가 당신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에 얼마나 이기적으로 행동했는지 생각해봐라. 내일은 출사 갈거다. 얼마나 걸릴지 모른다. 서로 떨어져 있는 동안 냉정하게 생각해보자"라고 말했고, 장하리는 "내가 아니라 이상씨가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거 같으니까 허락하겠다. 우리 잠깐이라도 떨어져 있으면 힘들거다. 보고 싶어서 아플거다. 후회하고 돌아오길 바란다"라고 했다.

윤재영은 서정원을 만나 "너랑 끝내고 하리가 보이기 시작한거고 하리에 대한 마음을 끝냈다고 해도 네가 보이지는 않아. 다른 마음이었다. 네가 도아를 사랑하지 않는건 아니잖아. 엄마라고 자식을 위해서 모든걸 희생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 네 인생 멋지게 사는걸 보여주는 것도 도아가 좋아할거야"라고 말했다. 그리고 윤재영은 "우리 각자 자기를 사랑하는 인생을 살자. 너는 좋은 의사 돼. 나는 좋은 아빠 될 테니까"라며 관계를 정리했다.

장하리는 한이상이 떠났다는 소식에 집으로 찾아가 "이렇게 떠나는게 어딨어. 그게 마지막인게 어딨어"라며 오열했다. 그리고 한이상이 울고 있는 장하리를 먼 곳에서 지켜봤다. 3개월 후 장하리는 여전히 더 베이비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일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던 장하리는 뒤를 돌아보며 한이상을 그리워했다. 그리고 장하리는 한이상의 SNS를 보며 "어디 숨은거야"라고 말했다.

난임부부 출산 소식에 병원으로 달려간 장하리가 촬영을 위해 남수철에게 연락했다. 그리고 병원에 달려온 한이상과 재회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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