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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퍼펙트라이프' 신성 밝힌 #반전매력 #1등 신랑감 #건강검진 결과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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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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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가수 신성이 '퍼펙트라이프'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퍼펙트라이프'에는 트로트가수 신성이 출연해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성은 "제 건강 점수가 어느 정도 되나 궁금해서 나왔다"며 "저는 충남 예산에서 서울로 출퇴근하고 있다. 아버지께서 3년 전에 뇌졸중으로 쓰러지셨었다. 그래서 내려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농촌총각 신성의 이중생활이 공개됐다. '퍼펙트라이프' 촬영한다고 플랜카드까지 걸린 상황, 신성은 구수한 사투리를 선보이며 집안일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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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을 만든 후 신성은 노래 연습에 나섰다. 마음대로 목소리가 나오지 않자 신성은 임영웅이 선물한 구두를 옆에 놓은 채 방구석 콘서트를 펼쳤다.

또 신성은 "잠이 안 오니까 휴대폰을 보게 된다. 스마트폰을 계속 보게 되더라"고 말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배드 시그널'을 눌렀다.

한의사 허정원은 "남일 같지 않아서 배드를 눌렀다. 자다가 자꾸 깨는 거, 너무 일찍 깨는 거, 꿈을 많이 꾸는 거 이게 다 불면증이다. 이게 오래되면 심장에도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심혈관계 질환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신성의 시골 생활 모습이 그려졌다. 신성은 농사일을 하면서 찬물을 들이켰다. 이에 전문가는 "더울 때 찬물을 벌컥벌컥 들이키는 행동은 목숨을 위협하는 행위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휴식 시간, 신성의 아버지는 신성에게 결혼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신성은 "결혼 안 하려고 한다. 손자 말고 참외 드리겠다"며 입담을 뽐냈다.

신성은 위로 누나가 4명 있는 늦둥이였다. 이에 영기는 "이건 편집해달라. 장가는 가야할 거 아니냐"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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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신성은 오이김치국수와 샐러드 요리를 준비했다. 신성의 야무진 모습에 패널들은 "완전 좋은 신랑감이다"라며 감탄했다.

며칠 후 신성은 인생 최초로 건강검진을 위해 병원으로 향했다. 신성은 과거 대상포진, 이석증을 앓은 적이 있는데다 현재 잦은 장거리 운전, 불면증으로 고생하고 있었다.

건강검진 결과, 신성의 치매 위험도와 뇌졸중 위험도는 평균보다 높았다. 또 의사들은 가족력에 대해 "아까 농사일도 하시던데, 여름철 고온일 때 노출하게 되면 뇌졸중 확률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다행히 36세 신성의 혈관 나이는 32세였다.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과 채소 위주의 건강 식단이 그 이유였다.

신성이 샐러드에 뿌렸던 빨간 드레싱의 정체는 크릴오일이었다. 이에 전문가들은 '굿 시그널'을 누르며 칭찬했다.

신성은 "유익한 정보를 얻고 가는 시간이다"라고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영기 또한 "'퍼펙트라이프'에 감사하다. 이 친구가 단독 게스트로 나온 게 처음이다"라며 우정을 뽐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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