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오 마이 베이비' 오늘(2일) 종영, 장나라♥고준 해피엔딩 그릴까 [MK프리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tvN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극본 노선재, 연출 남기훈, 이하 ‘오마베’)가 오늘(2일) 종영한다.

‘오마베’는 결혼은 건너뛰고 아이만 낳고 싶은 솔직 당당 육아지 기자 장하리(장나라 분)와 뒤늦게 그녀의 눈에 포착된 세 남자 한이상(고준 분), 윤재영(박병은 분), 최강으뜸(정건주 분)의 과속 필수 로맨스.

1일 방송된 ‘오마베’ 15회에서 장하리는 한이상에게 임신을 포기했다고 선언했다. 한이상은 “호르몬 치료 시작했다”고 고백했지만, 장하리는 “아이 내려놨다. 치료 그만 받아라. 내 욕심에 괴롭히는 것 같다. 아까운 시간 힘들게 애쓰지 말고 둘이서 행복하게 지내자”고 말했다.

이후 한이상은 박연호(백승희 분)와 함께 취재를 하러 갔다가 전 연인 정인아(김정화 분)와 재회했다. 정인아는 한이상과 헤어진 후 아이를 낳았고, 아이의 시선에서 에세이를 쓰고 있었다.

한이상은 “그땐 당연히 네가 아이보다 나를 우선으로 할 줄 알았어. 그래서 널 원망했나 봐”라고 과거 자신의 행동에 대해 후회했다. 이어 한이상은 “붙잡는 게 사랑을 지키는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널 위해서 널 놔줬어야 했어”라고 했다.

결국 한이상은 자신을 위해 아이를 포기하려고 하는 장하리에게 시간을 갖자고 말했다. 장하리는 “헤어지자는 거에요? 갑자기 내가 싫어진 거에요?”라고 한이상을 붙잡았다. 그러나 한이상은 장하리를 두고 떠났다.

장하리는 하루하루 한이상을 기다리며 생활을 이어나갔다. 장하리는 우연히 한이상이 돌아왔다는 소식을 접했지만 한이상은 장하리의 앞에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던 중 장하리가 취재 중이던 임산부의 출산 소식이 전해졌다. 장하리는 병원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한이상과 재회했다.

과연 다시 만난 장하리와 한이상이 행복한 결말을 그릴 수 있을지 ‘오 마이 베이비’ 최종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 마이 베이비’ 최종회(16회)는 2일 목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shinye@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