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출처 | 잘츠부르크 SNS |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 이적에 근접한 황희찬(24·잘츠부르크)이 리그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잘츠부르크는 2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슈투름 그라츠와의 2019~2020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31라운드에서 5-2 승리했다. 이미 앞선 30라운드 하르트베르크전에서 리그 7연패를 확정한 잘츠부르크는 무패 행진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이어갔다.
우승을 확정한 뒤였기에 황희찬은 이날 후반 23분 교체 투입됐다. 그라운드를 늦게 밟은 그는 공격 본능을 숨겨두지 않았다. 황희찬은 3-1로 앞선 후반 40분 팀 동료 세쿠 코이타의 골을 돕는 감각적인 패스를 연결했다. 1도움을 추가한 황희찬은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올 시즌 정규리그 11골 12도움을 기록으로 시즌 기록으로는 16골 22도움이다. 그는 빅리그 진출 이유를 증명하고 있다.
빅리그 이적에 가까워진 황희찬은 오는 5일 란츠와의 정규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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