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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옥택연, 열애 인정 후 첫 심경 "서운했을 팬들께 죄송한 마음"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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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옥택연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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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그룹 2PM의 멤버 겸 배우 옥택연이 열애 인정 후 팬들을 향한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옥택연은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고 서운했을 여러분께 정말 죄송한 마음"이라며 "어떤 말로 안부 인사를 꺼내야할지 고민하다가 글이 늦어지게 된 것도 많이 미안하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여러분이 걱정해 주시는 마음들은 저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렇기에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2PM 활동과 배우 활동 모두 최선을 다해 잘 해낼 테니 계속 지켜봐 달라"며 "항상 부족한 저를 응원해 주셔서 고맙다"고 덧붙였다.

앞서 옥택연은 지난 6월 23일 비연예인 여성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옥택연의 소속사 51k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옥택연이 비연예인 여성과 열애 중이다. 좋은 감정을 가지고 예쁘게 만나는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8년 그룹 2PM으로 데뷔한 옥택연은 '짐승돌'로 자리매김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드림하이' '신데렐라 언니' '구해줘'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현재 옥택연은 2021년 개봉 예정인 영화 '한산: 용의 출연'을 촬영 중이다.

▲ 이하 옥택연 SNS 전문.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고 서운했을 여러분께 정말 죄송한 마음입니다. 어떤 말로 안부 인사를 꺼내야할지 고민하다가 글이 늦어지게 된 것도 많이 미안해요.

여러분이 걱정해 주시는 마음들은 저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투피엠 활동과 배우 활동 모두 최선을 다해 잘 해낼테니 계속 지켜봐주세요.

항상 부족한 저를 응원해주셔서 고마워요.

- 2pm 택연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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