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위건 SNS |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위건 애슬레틱이 파산 절차에 들어간다.
영국 ‘BBC’ 등 복수매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재정적인 타격을 받은 위건이 결국 자금사정으로 인해 파산 절차에 돌입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위건은 지난 2018년 홍콩에 본사를 둔 IEC에 매각된 바 있다. 지난달 5월에는 홍콩의 한 사모펀드에 구단 소유권이 이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파산 신청에 돌입할 경우 승점 감점의 징계가 유력하다. 위건은 올시즌 14위를 달리면서 강등권과 승점 8점차를 유지하고 있다. 만약 강등이 확정될 경우에는 3부리그에서 승점 12점을 감점하게 된다.
위건은 지난 2012~2013시즌을 마지막으로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떠났다. 만약 이번에 3부리그로 떨어진다면 7년 사이에 두번째 일이다. 이번 파산 신청으로 인해 프리미어리그 진입은 더욱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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