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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단도한 과르디올라 "산초 복귀? 스스로 떠났는데 왜 돌아오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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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출처 | 제이든 산초 SNS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감독이 제이든 산초(20)의 영입을 부정적으로 바라봤다.

맨시티는 측면 공격수 르로이 사네와의 이별에 가까워져 있다. BBC에 따르면, 사네는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이적 합의를 맺었다. 이적료는 최대 5489만 파운드(약 810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맨시티는 새 시즌 새 얼굴들의 영입을 구상하고 있다. 그 가운데 사네가 떠나는 측면에 산초를 데리고 온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산초는 맨시티 유스 출신이다. 그러나 과르디올라 감독은 산초를 구상에 두고 있지 않다.

그는 “산초는 떠나는 것으로 결정했다. 왜 돌아오겠느냐”라면서 “도르트문트행을 결정했을 때 2년 후 맨시티에 다시 돌아오려고 간 것이 아닐 것이다. 말도 안 되는 이야기다. 다시 돌아오고 싶어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어 과르디올라 감독은 선수 보강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혔다. 그는 “몇몇 선수들은 바꿔야 한다. 큰 폭은 아니겠지만 축구의 한 부분 아니겠나. 시간을 두고 생각해보겠다”고 강조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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