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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경기도, 맞벌이 가정 '가사서비스' 지원확대…1인당 최대 7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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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는 어린 자녀를 양육하는 맞벌이 부부 가정을 위해 시행하는 '노동자 가사서비스 지원사업'의 지원 금액과 대상을 확대했다고 2일 밝혔다.

연합뉴스

집안일 (PG)
[최자윤, 정연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노동자 가사서비스 지원사업은 만 18세 이하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에 도가 선정한 민간 서비스 수행기관이 집 안 청소, 세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 1회당 일정 이용 요금을 도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 대상은 경기도가 가족 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과 여성고용 우수기업으로 인증한 53개 기업 재직자 중 만 18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맞벌이 부부다.

올해 사업비는 1억2천만원으로 지난해보다 3천만원이 증가해 132명이 가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는 70명이 지원을 받았다.

또 서비스 1회당 지원금액도 지난해 3만5천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해 이용자들은 연간 15회, 최대 75만원까지 비용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도는 가사서비스 수행업체 5곳을 선정하고 이달부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받으려면 대상 기업이나 도 여성 일자리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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