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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반전 필요한 안양, 부산 공격수 권용현 임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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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권용현. 제공 | 안양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FC안양이 공격수 권용현(29)을 부산 아이파크에서 임대 영입했다.

용호고-호원대 출신의 권용현은 지난 2013년 수원FC를 통해 K리그에 첫 발을 내딛었다. 그는 2015시즌에는 40경기에서 7골6도움을 올리며 수원FC가 1부리그로 승격하는데 일등 공신이 되기도 했다. 이후 2017년 경남FC의 승격과 2019년 부산아이파크의 승격 당시에도 팀의 주축멤버로 활약한 그는 ‘승격 청부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권용현은 좌우 측면 윙어와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2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자원이다. 왕성한 활동량과 드리블 능력이 출중하기 때문에 안양의 공격에 더욱 활력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권용현은 “활력 있고 매력이 넘치는 좋은 팀에 합류하게 돼 너무 행복하다”라며 “하루 빨리 팀에 적응해서 좋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양은 오는 5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제주유나이티드와 리그 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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