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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이효리, 노래방 방문 논란 사과 "시국에 맞지 않는 행동 반성"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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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효리 윤아 / 사진=이효리 SNS, 라이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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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가수 이효리가 아와 함께 노래방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것과 관련해 사과했다.

이효리는 2일 자신의 SNS에 "어젯밤 아직 조심해야 하는 시국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한 점 깊이 반성한다"고 시작하는 내용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요새 제가 너무 들떠서 생각이 깊지 못했다. 언니로서 윤아에게도 미안하다"며 "앞으로 조금 더 조심하고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이효리는 1일 노래방에서 소녀시대 윤아와 함께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노래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위험시설 중 한 곳이며, 전파 위험이 큰 까닭에 고위험시설로 분류돼 방역당국의 관리를 받고 있다. 때문에 라이브 방송에 참여한 일부 팬들은 이를 지적했다.

팬들의 반응에 당황한 기색을 보이던 이효리는 방송을 시작한 지 2분 만에 라이브를 종료했다. 그러나 녹화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되며 논란이 일었다.

◆이하 이효리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이효리입니다.

어젯밤 아직 조심해야 하는 시국에 맞지 않은 행동을 한 점 깊이 반성합니다. 요새 제가 너무 들떠서 생각이 깊지 못했습니다. 언니로서 윤아에게도 미안합니다

앞으로 좀 더 조심하고 신중하게 행동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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