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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같이삽시다’ 혜은이 “30년을 살았는데…이혼하니 아무 느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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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가수 혜은이가 이혼 심경을 밝혔다.

1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 김영란, 문숙, 혜은이가 동거 라이프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네 사람은 첫날밤 모여서 편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박원숙은 “다들 정말 어마어마한 분들이다. 우리는 상처가 거의 아물어 가는데 이제 넌 새로 딱지를 떼서 심히 걱정된다”며 혜은이를 향해 말을 건넸다.

이에 최근 김동현과 이혼 사실을 발표한 혜은이는 “이제 금방 멎을 것”이라며 이혼 당시를 회상했다.

혜은이는 “둘이 같이 법원 가서 도장을 찍었다. 이혼하러 온 사람들이 많더라”며 “옆문으로 나오는데 30년을 살았는데 아무런 느낌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 사람도 힘들고 나도 힘들고. 그래도 정리하고 나니까 이 자유로움은 뭐지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박원숙은 “네가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할 만큼 다 했기 때문에 더는 미련이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숙과 김영란도 “수고했다”며 혜은이를 응원했다.

사진=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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