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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이 시국에 윤아와 노래방을?… 이효리 "시국에 맞지 않는 행동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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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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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현정민 기자] 가수 이효리가 논란이 된 SNS 라이브 영상에 대해 사과했다.

이효리는 2일 자신의 SNS에 “어젯밤 아직 조심해야 하는 시국에 맞지 않은 행동을 한 점 깊이 반성합니다. 요새 제가 너무 들떠서 생각이 깊지 못했습니다. 언니로서 윤아에게도 미안합니다. 앞으로 좀 더 조심하고 신중하게 행동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라고 사과했다.

지난 1일 오후 이효리는 소녀시대 윤아와 함께 압구정 근처 노래방을 찾았다. 이 과정에서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라이브 방송을 켰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담겨 누리꾼들의 걱정과 질타를 동시에 받았다. 해당 방송은 약 2분 만에 종료됐다.

특히 팬들은 코로나19 사태 속 많은 시민이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영향력이 큰 유명인으로서 경솔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노래방은 코로나19 감염 위험시설 중 한 곳이며 전파 위험이 커 고위험시설로 분류돼 방역 당국의 관리를 받고 있다.

▲다음은 이효리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이효리입니다..

어젯밤 아직 조심해야 하는 시국에 맞지 않은 행동을 한 점 깊이 반성합니다... 요새 제가 너무 들떠서 생각이 깊지 못했습니다.. 언니로서 윤아에게도 미안합니다..앞으로 좀더 조심하고 신중하게 행동하겠습니다..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mine04@sportsworldi.com

사진=이효리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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