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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만루 2회 극복 박종기, 3이닝 3실점 교체 [고척:선발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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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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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고척, 김현세 기자] 두산 베어스 박종기가 3이닝 던지는 데 만족해야 했다. 수차례 위기를 넘겨 왔지만 투구 수 관리가 아쉬웠다.

박종기는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치른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팀 간 3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나와 3이닝 동안 투구 수 73개 7피안타 3탈삼진 3사사구 3실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박종기 최고 투구 수는 85개였다. 26일 잠실 NC전에서 5⅓이닝 동안 2실점 남기는 내용이었다. 오늘 73개만 던지고 내려 갔지만 매 이닝 득점권 위기를 넘기는 고무적 투구 내용을 썼다.

2사 만루에서 이지영 내야안타 때 첫 실점했지만 계속되는 만루 상황에서 다음 타자 김혜성을 삼진 처리하면서 위기를 넘겼다. 2회 말 1사 2루 위기는 서건창, 김하성을 연속 뜬공 처리하면서 끝냈다.

3회 말 1사 만루에서 전병우를 삼진 처리하고 다음 타자 김규민을 2루수 앞 땅볼 처리하면서 다시 한 번 위기 관리 능력을 보였다. 하지만 4회 말 무사 1루를 홍건희에게 넘겼고 박병호 홈런으로 실점이 늘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고척, 윤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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