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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철인3종경기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누구, 고인 따돌리기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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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출처=M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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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3종경기(트라이애슬론) 유망주 최숙현 선수가 소속팀 팀닥터와 선배의 가혹행위에 극단적인 선택을 한 가운데 팀닥터와 선배의 존재에 시선이 모아진다.

2일 故 최숙현 선수의 안타까운 선택이 알려졌다. 최숙현 선수는 철인3종경기(트라이애슬론) 감독의 고향선배인 팀닥터에게 가혹행위를 당했고 팀닥터로 부터 금전을 요구 당하기도 했다. 팀닥터에게 이체한 돈은 총 1천500여만으로 확인됐다.

최숙현 선수는 선수단 중 한 선배를 가혹 행위 가해자로 지목했다. MBC는 고인 동료의 말을 빌려 해당 선배는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로 최숙현 선수를 따돌리는 앞장 섰다고 전했다.

동료들은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였던 선배가 최숙현 선수에게 성적인 모욕을 서슴치 않았으며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폭행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투데이/이윤미 기자(yunm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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