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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부상 이력' 사네, 두 단계로 나눠 B.뮌헨과 메디컬 진행 (英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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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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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 이력이 있는 르로이 사네가 바이에른 뮌헨에 정식으로 합류하기 전 정밀한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있다.

사네는 2016년 여름 앞두고 독일 샬케를 떠나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맨시티의 오른쪽 공격을 책임졌고 2017-18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2경기 10골 15도움을 터뜨렸다. 해당 시즌 맹활약을 바탕으로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올 시즌 초반 십자 인대 파열을 당하며 오랜 시간 재활을 했고, 리그 재개된 후 모습을 드러냈다.

이런 상황에서 뮌헨이 사네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뮌헨은 로벤과 리베리가 은퇴한 뒤 꾸준히 사네에 관심을 보여 왔다. 나브리, 뮐러, 코망 등 측면 자원들이 있지만 사네를 영입해 독일 국가대표 커넥션을 완성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

결국 뮌헨이 사네 영입에 합의했다. 영국 'BBC'는 "사네가 맨시티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다. 맨시티는 5480만 파운드(약 810억 원)의 이적료에 동의했고, 시작 이적료는 4470만 파운드다. 여기에 1000만 파운드의 옵션이 더 해진다. 이제 사네는 24시간 내 독일로 날아가 이적을 완료한다"고 보도했다.

남은 것은 메디컬 테스트다. 십자 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 이력이 있는 사네는 앞서 첫 번째 검사인 정형외과 검진을 마쳤고, 이제는 심장과 폐에 관련된 두 번째 테스트를 받고 있는 사네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사네가 오늘 아침(현지시간 2일) 뮌헨과 두 번째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있다. 두 번째 단계는 심장과 폐에 관련된 검사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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