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KBO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KT 이강철 감독이 경기 후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0. 7. 2.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
[잠실=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연장 혈투 끝 값진 승리를 따낸 KT 이강철 감독이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한 선수들을 칭찬했다.
KT는 2일 잠실 LG전에서 연장 10회초에 터진 장성우의 천금 결승타에 힘입어 4-3 승리를 거뒀다. 선발 투수 조병욱이 5이닝 3실점으로 제 몫을 했고, 조현우에 이어 필승조 유원상, 주권, 김재윤이 차례로 나와 LG 타선을 무실점으로 봉쇄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KT는 시즌 전적 23승 27패를 마크했다.
경기 후 이 감독은 “조병옥이 잘 던져줬다. 최소실점으로 막아줘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 LG에 매번 1점차로 졌는데 이날 경기로 인해 반전에 성공해 앞으로 좋은 경기를 할 것 같다. 끝까지 집중한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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