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 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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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박병호가 통산 300호 홈런에 단 하나 만을 남겨뒀다.
박병호는 2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에서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박병호는 1회말 1사 2,3루 상황에서 첫 번째 타석에 들어서 키움의 선발투수 박종기에게 볼넷을 골라내 출루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진 못했다.
이어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중전 안타를 뽑아내며 첫 안타를 신고했다.
곧이어 2-7로 뒤진 4회말 1사 1,2루 상황에서는 두산의 두 번째 투수 홍건희의 6구째를 공략해 좌측 담장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작렬시켰다.
박병호는 팀이 8-7로 앞선 7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윤명준의 5구째를 노려쳐 좌측 담장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날 멀티 홈런으로 시즌 12,13호포를 가동한 박병호는 통산 299홈런 고지를 밟았다. 300홈런까지 단 하나가 남았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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