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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천장 맞은 타구 놓친 서건창 “다음에는 꼭 해결하겠다” [고척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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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고척, 김성락 기자]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7회말 무사 키움 서건창이 우익수 오른쪽 3루타를 날리고 세이프 되고 있다./ksl0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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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돔, 길준영 기자] “자주 나오는 상황은 아니다. 다음 번에는 꼭 해결하겠다”

키움 히어로즈 서건창은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1번 2루수로 선발출전해 5타수 3안타 3득점으로 활약했다.

키움은 10-7 역전승을 거두고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서건창은 1회초 수비에서 아쉬운 장면을 연출했다. 오재일이 친 타구가 높게 떠 고척돔 천장을 맞았고 서건창이 굴절된 타구를 잡으려 했지만 놓치면서 2루타가 됐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서건창은 “반성하고 있다. 다음에는 끝까지 집중하겠다. 타구가 천장에 맞아서 굴절됐다. 자주 있는 상황은 아니다. 다음 번에는 꼭 해결하겠다”라며 자신의 실수를 아쉬워했다.

이날 서건창은 7회말 3루타를 때려내며 KBO리그 역대 9번째로 3루타 50개를 기록했다.

서건창은 “역대 1위 기록이 100개인 것으로 알고 있다. 오늘 50번째 3루타를 치고 보니 새삼 선배님들이 얼마나 대단한지 느껴졌다. 아직 많이 남았으니까 차근차근 따라간다는 생각으로 더 열심히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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