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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소유찬 소유미 남매, 아버지 소명의 다른 온도차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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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출처=MBC 캡처)


가족이 모두 트로트 가수인 소명, 소유찬, 소유미가 화제다.

2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는 현역 가수로 소유찬이 출연했다.

소유찬 등장에 시청자들은 "잘 생겼다" "착하게 보인다" "앞으로 더욱 유명해 질 것 같다"라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또한 소유찬의 아버지 소명과 여동생에게도 시선이 이어졌다. 아버지부터 아들, 딸 모두 트로트 가수라는 점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소유찬의 아버지 소명은 락커로 활동하다 가정이 생기면서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 '휴먼다큐-사람이 좋다' 방송에 출연했던 소명은 24년간 무명 생활을 한 것을 밝히며 생계를 위해 트로트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또한 아들 소유찬과 딸 소유미를 대하는 전혀 다른 모습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소유찬은 집안일을 도맡아 하고 소명은 유독 딸 소유미에게만 신경을 썼다. 이에 대해 소명은 "아이들이 민감할 시기에 이혼을 했다"라며 "아들인 소유찬은 챙길 수 있었지만 딸에게는 해 줄 수 있는게 많지 않아 미안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투데이/이윤미 기자(yunm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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