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토트넘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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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 선발로 나선다.

토트넘은 3일(한국시각) 오전 2시 영국 셰필드의 브라몰 레인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현재 승점 45점으로 리그 8위에 머물러 있다. 앞서 2일 리그 3,4위 팀인 레스터 시티(55점)와 첼시(54)가 모두 패했다. 이날 토트넘이 승점 3점을 추가하면 챔피언스리그 자격 획득 마지노선인 '4위 진입' 희망을 품을 수 있다.

승리가 필요한 토트넘의 조제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을 선발로 내세웠다. 올 시즌 리그에서 9골8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이 셰필드를 상대로 골을 터트리면 2016-2017시즌을 시작으로 4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하게 된다.

이날 토트넘은 위고 요리스(골키퍼), 손흥민, 서지 오리에, 에릭 다이어, 다빈손 산체스, 벤 데이비스, 무사 시소코, 지오바니 로 셀소, 스티븐 베르바인, 루카스 모우라, 해리 케인을 선발로 내세웠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