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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토론토, 브레이빅 발레라 등 선수 4명 예비 명단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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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선수층을 더했다.

블루제이스 구단은 3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60인 예비 명단에 선수들을 추가했음을 알렸다.

이들은 우선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서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내야수 브레이빅 발레라(28)를 영입했다. 지난해 잠시 뛰었던 적이 있었다. 5경기에서 15타수 4안타를 기록했다. 그해 9월 웨이버 클레임으로 뉴욕 양키스로 이적했는데 이후 샌디에이고를 거쳐 다시 토론토로 돌아왔다.

매일경제

토론토가 발레라를 재영입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메이저리그에서 3시즌동안 5개 팀을 돌며 54경기에서 타율 0.223 출루율 0.294 장타율 0.298을 기록했다. 2루수, 3루수, 유격수, 우익수를 소화한 경력이 있다. 2017년 7월에는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LA다저스에 매니 마차도를 내줬을 때 그 대가로 팀을 옮기기도 했다.

블루제이스는 이밖에 우완 브라이언 베이커(25), 내야수 패트릭 키블레한(30), 외야수 조시 팔라시오스(24)를 60인 명단에 포함시켰다. 이들 셋은 모두 지난 스프링캠프에서 초청선수로 합류했던 선수들이다.

베이커는 지난해 블루제이스 트리플A와 더블A에서 49경기에 등판, 3승 6패 평균자책점 3.83 이닝당 출루 허용률 1.315 9이닝당 피홈런 0.5개 볼넷 6.9개 탈삼진 11.8개를 기록했다.

키블레한은 메이저리그에서 3년간 132경기에 출전, 타율 0.208 출루율 0.302 장타율 0.401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은 마이너리그에 머물렀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트리플A와 블루제이스 더블A 트리플A에서 총 125경기에 나서 타율 0.255 출루율 0.339 장타율 0.532 34홈런 84타점을 올렸다.

팔라시오스는 2016년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에 지명한 선수다. 지난해 더블A 뉴햄프셔에서 82경기에 출전, 타율 0.266 출루율 0.371 장타율 0.416 7홈런 38타점 15도루를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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