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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주영 "신곡 듣자마자 헤이즈 생각뿐, 비즈니스 관계 NO" [엑's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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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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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싱어송라이터 주영이 설렘과 궁금증을 자극하는 새 싱글 '요를 붙이는 사이'로 컴백한다.

주영은 3일 새 싱글 '요를 붙이는 사이' 발매를 기념해 서울 강남구 청담동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엑스포츠뉴스와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신곡 '요를 붙이는 사이'는 연인이 되기 전의 남녀 간 복잡미묘한 감정을 담은 노래다. '요'를 붙이는 먼 사이보다 가까워질 것이라고 예감하는 노래 가사가 설렘을 자극한다.

지난 1월 발표한 싱글 '도어(door)' 이후 5개월 만에 가요계 컴백하는 주영은 "어떻게 들어주실지 궁금하고 걱정이 크다. 제 기준에서 대중에게 친근함을 드릴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한다. 제목만 들어도 들어보고 싶은 궁금증을 유발할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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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곡은 음악 프로듀서 드레스(dress)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주영은 평소 곡을 받더라도 곡이나 가사 수정을 요청하는 등 자신의 의견을 내왔지만 '요를 붙이는 사이'는 100% 원곡의 느낌을 그대로 살려 노래했다고 전했다.

"처음 듣자마자 세련된 팝음악 같았어요. 여기에 한국어 가사를 붙이니까 신선하더라고요. 그게 재밌었어요. 듣자마자 제가 부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원래 무드있는 노래를 좋아하는데 그 무드를 갖춘 곡이라서 좋았어요. 특히 평소 제가 생각할 수 없는 감성이기 때문에 제 것으로 잘 흡수해서 표현하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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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가수 헤이즈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자신만의 음색과 톤을 지닌 보컬리스트 주영과 헤이즈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음악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헤이즈와 주영은 음악적 비즈니스를 떠나 사적으로 오랜 친분을 이어온 사이라고. 그는 "오래 전에 친한 형과 성당을 가기로 했는데 친구를 데려왔다. 그게 헤이즈였다. 당시 '언프리티 랩스타' 나가려고 준비 중이었다. 이후로 간간히 연락하면서 친구로 지냈다. 제게는 비즈니스적인 관계의 가수라기보다 친구로서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관계가 됐기 때문에 더 뜻 깊고 행복한 작업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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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은 이번 신곡을 듣자마자 헤이즈가 떠올랐단다. "노래를 듣자마자 헤이즈 생각밖에 나지 않았다"는 주영은 "멜로디 라인이나 가사적인 키워드 등이 헤이즈가 불렀을 때 잘 어울릴 것 같았다. 역시 잘 어울리더라. 헤이즈가 잘 소화해줬다. 덕분에 곡이 잘 살았다. 너무 만족스럽다"고 칭찬했다.

이처럼 신곡 '요를 붙이는 사이'에는 주영과 오랜 친분을 이어온 헤이즈와의 훌륭한 케미를 기대해도 좋다. 두 사람의 환상적인 음색 케미부터 남녀 사이 미묘한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곡의 분위기까지 리스너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요소들도 넘친다.

"이번 신곡 '요를 붙이는 사이'는 이전보다 조금 가벼운 마음으로 들으실 수 있게끔 만들고 싶었어요. 요즘 시기가 시기인 만큼 음악을 들으실 때까지 복잡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이 노래를 들으실 때 만큼은 좋은 감정이 떠올랐으면 좋겠어요. 이 곡을 듣고 힐링하시길 바라고, 사랑하시길 바랍니다."

([엑's 인터뷰②]에서 계속)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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