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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경기 중 피범벅 부상으로 들것 실려나간 나폴리 골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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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출처 | 나폴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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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 | 영국 ‘더선’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 골키퍼 다비드 오스피나는 피범벅이 되는 부상으로 들것에 실려나갔다.

나폴리는 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 베르가모의 게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탈란타와의 2019~2020시즌 세리에A 29라운드에서 0-2로 패했다. 이날 주목된 장면은 이른 시간 교체된 골키퍼 오스피나였다. 그는 0-0으로 맞선 전반 30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문전으로 향하는 공에 몸을 날려 펀칭했다. 그러나 골문으로 쇄도하는 선수 2명과 충돌했다. 그 중 상대 수비수 마티아 칼다라의 무릎에 이마를 찧으면서 피를 흘렸다.

이마가 찢어진 채 그라운드에 쓰러진 오스피나는 큰 고통으로 힘들어했다. 그라운드로 달려간 나폴리 의료진은 이마에서 많은 피를 흘리는 그를 5분간 응급처치했다. 오스피나는 응급처치 후 들것에 실려나갔다.

한편 이날 경기는 골키퍼가 교체되는 변수로 교체카드 한 장을 소비한 나폴리는 흔들리며 0-2로 패했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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