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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프리스틴 출신, 박시연 신생 소속사에 새 둥지…다방면 작품 활동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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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박시연이 수연강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수연강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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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프리스틴 출신 박시연이 새 둥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3일 신생 소속사 수연강 엔터테인먼트는 박시연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박시연과 새로운 출발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그동안 탄탄한 실력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만큼, 앞으로도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6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첫 시즌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은 박시연은 이후 프리스틴으로 활동하며 가요계 신인상을 휩쓰는 등 활약을 펼쳤다. 특히 MBC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의 MC로 활약하며 남다른 진행 실력과 입담까지 자랑했고,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다채로운 매력으로 대중과 소통했다.

지난 5월 박시연은 독립 영화 ‘신림남녀’(가제) 출연 소식을 알리며 배우로서의 활동을 예고했다. 새로운 소속사에서 펼쳐질 박시연의 행보가 더 기대된다.

박시연은 앞으로 ‘신림남녀’(가제)를 비롯한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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