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감 잡은 노승열, 로켓 모기지 클래식 첫날 공동 25위..선두와 3타 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노승열. (사진=AFPBBNew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노승열(29)이 빠르게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750만달러) 첫날 공동 25위에 올랐다.

노승열은 3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 잡아 68타를 쳤다. 전반에는 7번홀에서 버디 1개를 적어내는 데 만족했으나 후반 들어 10번과 16번, 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깔끔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8월 제대 후 올해부터 PGA 투어로 복귀한 노승열은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를 시작으로 5개 대회에선 연속 컷탈락했다. 그러나 지난주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11위에 오르며 복귀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내며 재기의 발판을 만들었다.

7언더파 65타로 공동 선두를 달리는 독 레드먼과 스콧 스털링스, 케빈 키스너(이상 미국)와는 3타 차에 불과하다.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등 7명이 선두와 1타 차 공동 4위(6언더파 66타)로 뒤쫓고 있고, 재미교포 제임스 한(미국)과 리키 파울러(미국) 등 14명이 선두와 2타 차 공동 11위(5언더파 67타)에 포진해 있다.

이경훈(29)은 공동 46위(3언더파 69타), 임성재(22) 공동 68위(2언더파 70타), 김시우(25) 공동 87위(1언더파 71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