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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B.뮌헨, 사네 '옷피셜' 올렸다 삭제→급히 사과...'사실상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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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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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르로이 사네 영입을 완료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공식 발표가 있기 전 유니폼 사진과 계약서에 서명하는 사진을 공개해 논란이 됐다.

사네는 지난 2016년 여름 독일 샬케를 떠나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후 정상급 윙어로 거듭났다.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2경기 10골 15도움을 기록하며 영플레이어상을 받았다. 지난 시즌 역시 맨체스터 시티의 프리미어리그 2연패를 이끄는데 일조했다.

이러한 사네의 성장에 독일 강호 바이에른 뮌헨이 영입에 착수했다. 뮌헨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팀의 측면을 10년 간 책임졌던 아르연 로벤, 프랭크 리베리를 떠나보냈고, 후계자로 사네를 낙점했다. 지난여름부터 관심을 이어온 뮌헨은 이번 여름 이적료 5500만 파운드(약 822억 원)에 사네 영입을 완료할 예정이다.

하루빨리 사네 영입을 발표하고 싶은 걸까. 뮌헨이 성급한 실수를 저질렀다. 3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 아랍 공식 계정에 사네가 뮌헨 유니폼을 들고 '옷피셜'을 찍은 사진과 계약서에 서명하는 사진이 공개된 것. 뮌헨은 급하게 사진을 내리고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것으로 사네의 이적은 확실해 졌다. 5년 계약에 동의했고, 맨시티를 떠나 자신이 데뷔했던 분데스리가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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