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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수원, 유주안 이어 포항 출신 김도형 영입으로 공격수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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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수원FC로 이적한 김도형. 제공 | 수원FC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수원FC가 K리그1 상주와 포항에서 활약했던 측면 공격수 김도형(30)을 영입했다.

수원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격수 보강 소식을 전했다. 김도형은 182cm, 75kg의 날렵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드리블 돌파와 적극적인 공간침투가 장점인 선수이다. 향후 수원FC의 공격 진영에서 결정력과 함께 적극적인 수비 가담까지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2013년 부산아이파크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김도형은 충주, 상주, 포항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였으며 윙 포워드와 중앙공격수 포지션에서 K리그 통산 97경기 14득점 1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김도형은 “수원FC에 입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시즌 중반에 합류했지만 하루빨리 팀에 적응해 남은 시즌 동안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포부를 밝혔다.

이날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김도형은 곧바로 팀 훈련에 합류해 선수들과 손발을 맞추고 있다. 수원은 최근 정재용, 유주안 등 알찬 선수 보강으로 K리그1 승격 도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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